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25 전쟁/대체역사/적화통일 (문단 편집) ==== 조선의 알바니아화 시나리오 ==== 최악의 시나리오. 김일성이 [[엔베르 호자]]가 되는 것이라 보면 된다. 조선은 알바니아처럼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채 낙후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김일성은 호자가 그렇듯이 강력한 독재권력을 구축한다. 이 경우 [[중소 국경 분쟁|중국과 소련의 사이에 껴서 양측 지원을 노리다 아무 지원도 받지 못하는 역사]]가 재현될 수 있다. 이 시나리오는 '''김일성이 중국의 도움을 받아 [[적화통일]]에 성공했을 경우'''에 성립한다. 김일성은 앞서 말한 것처럼 강력한 독재권력을 구축하고 [[남로당]]파, [[연안파]], [[소련파]]는 [[쩌리]]로 전락할 것이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승전은 했기 때문에 실제 역사와는 달리 이들이 [[숙청]]당할 가능성은 낮다. 실제 역사에서 이들이 숙청당한 이유는 적화통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한 책임을 뒤집어썼기 때문인데, 적화통일에 성공했다면 그걸 명분으로 김일성이 이들을 숙청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이들이 김일성만큼 지지를 받지는 못하니 쩌리 신세에서 벗어나긴 어려울 것이다. 이들을 숙청하려면 뭔가 명분이 생겨야 하는데 어차피 개선장군으로서의 명예를 등에 업고 대중으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는 김일성이 굳이 이런 쩌리들을 숙청할 필요를 느낄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그러다가 역풍을 맞아 자기가 쫓겨나거나 암살당할지도 모르는데 숙청을 벌일 명분도 없고, 이미 김일성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김일성과 이런저런 쩌리들이 중국 편에 붙게 된다면 조선은 알바니아와 마찬가지로 [[스탈린주의]]를 교조적으로 따르는 이른바 '반수정주의' 국가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알바니아가 그러했듯 조선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된 채 가난하고 낙후된 상태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북한보다 약간 나은 상태일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아예 중국 편에 붙어 버렸고, 이런저런 쩌리들이 대부분 스탈린주의자들이었기 때문에 [[주체사상]]이 없다는 정도다. 알바니아와 마찬가지로 스탈린주의/마오주의 국가가 되는 선에서 그친다는 이야기다. 지금 북한에서 주체사상을 빼고 그 자리에 교조적 스탈린주의 혹은 [[마오주의]]를 집어넣었다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한반도 남부의 [[곡창지대]]를 전부 확보했기 때문에 실제 역사에서의 북한보다는 잘살 가능성이 높다. 분단 상태의 북한도 1960~1970년대에는 남한보다 잘 살았다는 점을 보면 그러하다. 이렇게 되었다면 아마 [[마오쩌둥]] 사후에 [[덩샤오핑]]이 정권을 잡으면서 개혁개방을 하는데 김일성한테 같이 하자고 압력을 넣을 것이다. 여기에서 김일성이 수락한다면 북한은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는 것처럼 시장사회주의 공산국가로 변화하여 잘 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호자가 그러했듯 개혁개방마저 거부하여 중국과의 관계까지 틀어진다면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앞서 말한 것처럼, 그리고 실제 호자 사후 알바니아가 그랬던 것처럼 와장창 무너질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